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만 (문단 편집) === 사실성에 대한 집착 === 리얼리티와 남성다움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 점에서는 스코세이지와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스코세이지는 주인공들의 드라마에서 철저하게 리얼리티를 추구하고 인간 군상들의 가장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반면 영화 속 소재에 대해서는 과장을 더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분노의 주먹]] 권투신을 보면 리얼한 [[권투]] 시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제이크 라모타의 심리를 보여주기 위한 과장된 장치로 사용된다. 반면 마이클 만 감독은 드라마에선 낭만성을 추구하는 반면 소재에선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리얼리즘]]을 추구한다. [[알리(영화)|알리]]가 최고의 권투 영화라고 한다면 그건 반박의 여지가 있겠지만 최고로 리얼한 권투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알리의 권투 장면들은 실제 시합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배역에 전직 프로권투 선수들을 뽑은 다음 [[윌 스미스]]를 KO시키지 않는 한 실제로 때려도 된다고 하였다. [[복서#권투선수|복서]]들이 보고 놀랄 정도. 또 마이클 만의 총기류에 대한 집착은 [[히트(영화)|히트]], [[마이애미 바이스]], [[콜래트럴]]의 놀랍도록 리얼하고 생동감 있는 총격전을 만들어 낸다. 실제로 경찰에게 사격을 가르치는 교관들을 불러와서, 최신의 실제 사격술을 영화에서 선보였다. 리얼리티를 위해 갱단 역에 전직경찰을 배역하기도 했다. 단적으로 히트부터 모든 만 영화의 총소리는 실제 총기를 발사하여 얻은 총격음이다. 리얼함에 집착하는 마이클 만의 영화 속 액션에서는 여느 [[블록버스터(영화)|블록버스터]]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18세기가 배경인 영화 [[라스트 모히칸(1992년 영화)|라스트 모히칸]]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전장식 총기를 사용했던 시대 특성을 감안하여 화약이 젖어 총을 장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나 장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적의 장전된 총기를 주워 사용하는 등의 상황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물론 이에는 영화 속 배우들의 고생이 동반된다. [[윌 스미스]]는 근육을 불리고 엄청난 강도의 복싱 트레이닝을 받았고 [[톰 크루즈]]는 4개월 동안 [[SAS(특수부대)|SAS]] 출신 전술교관 "믹 굴드"에게 고난이도의 전술적 무기 훈련을 받았다. 미군 훈련 조교가 [[히트(영화)|히트]]의 [[발 킬머]]를 보고 병사들에게 "니네도 저만큼만 해봐라" 라고 말한 건 너무도 유명한 일화. 참고로 히트의 전술 자문은 영국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걸프전에 참전했고, 이후 자신의 경험담을 [[브라보 투 제로]]로 출판해서 유명해진 [[앤디 맥넵]]이다. 2000년대 이후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촬영도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것. 콜래트럴에서 LA의 밤거리, 특히 코요테 장면과 같은 빛의 양이 적은 풍경을 사실적으로 잡아내기 위해 2004년 당시 소니에서 출시한 바이퍼 HD 카메라를 메이저영화로는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마이애미 바이스#s-3|마이애미 바이스 극장판]]과 [[퍼블릭 에너미(영화)|퍼블릭 에너미]]도 계속 디지털로 찍고 있다. 이러한 촬영은 자연조명이나 최소한의 조명으로도 대상을 선명하게 잡아낼 수 있지만, 사실적이다 못해 너무 선명하거나 '드라이하다'는 불평도 많다. 후기 만 영화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 아무튼 대부분의 영화가 남성 영화로서 손색이 없다. 대부분의 영화가 남성들이 사회에서 겪는 의무감, 고초, 인생 풍파, 후회를 현실적으로 설득력있게 그리면서도 화끈한 총격전을 집어넣어 관객을 '무조건 생각하는 사람'으로만 만들지 않으려고 균형을 맞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